커뮤니티나 웹 페이지들에서 보면 독일 여행시 기념품으로 아조나/아요나 치약을 많이 사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약 4년 이상을 살면서 독일 친구들의 여러 집을 가 봤지만 아조나 치약은 거의 본 적이 없다.
(이 치약을 아느냐고 물었을 때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다 !)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도 모르거나, 아조나 치약을 선물 등으로 사서 고국으로 들고가지 않는다.
아마 한국인에게만 가장 유명한 독일치약이 아니지 않나 싶다.
한국의 올리브영같은 드럭스토어로는 DM이나 ROSSMAN, Müller 등이 있다.
이 곳에 가면 정말 많은 치약 종류를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마트도)
그 중 내가 종류별로 돌려가며 쓰고 있는 브랜드는 elmax 엘멕스 치약이다.
최근에는 초록색(sensitive)을 4통째 쓰고 있다.
주황색/파란색 버전의 세트도 있고(낮/밤), 아이들 전용(Kinder/Junior) 치약도 있다.
이 종류의 치약들은 맵지도 않고 깔끔하다.
이 치약들을 쓰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가면 멘톨향이 너무 써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린다.
요즘 직구나 한국 쇼핑몰에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elmex sensitive = 엘멕스 센시티브 / 6,90유로/ 한화 약 9,300원
평균 치약 가격보다 비싸지만 주기적으로 쓰니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았을 때 충치나 치석이 거의 없다는 결과를 받는다!
관리를 잘 해서인지 치약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강한 향과 자극이 없어서 계속 찾는 치약이다.
*예민한 치아에 대한 효과적인 24시간 보호/ 부드러운 세정 (매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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