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ɢᴇʀᴍᴀɴ ʟɪғ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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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치약] 독일의 국민 치약은 아조나치약이 아니다. (feat. elmex치약/엘멕스치약) 커뮤니티나 웹 페이지들에서 보면 독일 여행시 기념품으로 아조나/아요나 치약을 많이 사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약 4년 이상을 살면서 독일 친구들의 여러 집을 가 봤지만 아조나 치약은 거의 본 적이 없다. (이 치약을 아느냐고 물었을 때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다 !)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도 모르거나, 아조나 치약을 선물 등으로 사서 고국으로 들고가지 않는다. 아마 한국인에게만 가장 유명한 독일치약이 아니지 않나 싶다. 한국의 올리브영같은 드럭스토어로는 DM이나 ROSSMAN, Müller 등이 있다. 이 곳에 가면 정말 많은 치약 종류를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마트도) 그 중 내가 종류별로 돌려가며 쓰고 있는 브랜드는 elmax 엘멕스 치약이다. 최근에는 초록색(sensitive..
[독일자취요리] 오야꼬동을 가장한 슈파겔 잡탕요리 슈파겔의 계절이 왔다. 또 먹어줘야지. 양배추 사려고 했었는데, 작은게 없어서 대신 슈파겔을 덥석 집어왔다. 슈파겔은 독일에서 보양식으로 여겨지고 봄철에 마트에 가면 사방에 널려있다. 물론 레스토랑에도 온갖 슈파겔 스페셜 메뉴들이 생긴다. 슈파겔은 껍질을 꼭 벗겨줘야한다. 안그러면 질기다 ㅎ 처음 베를린 살 때 그냥 구워먹었다가 껍질이 이 사이사이로 꼈던 끔찍한 기억이 ㅜ 사실 슈파겔은 통째로 굽거나 삶아먹는데 이번에 숭덩숭덩 잘라서 볶아봤다. 앞으로는 이렇게 안먹어야겠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다 사라진다. (사실 원래 슈파겔 요리를 할 때도 살짝만 물에 데친다.) 양파와 간장조금 굴소스 올리고당 조금 넣어 간은 삼삼하게,,(색만 봐도 33^^) 주말에 배달로 시킨 닭가슴살은 전자렌지에 돌려주고 계란넣..
[독일 화장품] 세통째 쓰고있는 보습크림 세바메드 건성, 얇은 피부, 여름엔 알러지,,ㅎ 를 달고 사는 나에게 픽받은 로션 ! seba med ~trockene haut~ / ~trockene haut urea 5%~ 약산성 ph5,5 sebamed trockene haut urea spezialcream = 세바메드 건성피부 우레아 크림 / 8,95유로 / 한화 약 12,000원 sebamed trockene haut spezialcream = 세바메드 건성피부 스페셜 크림 / 6,95유로 / 한화 약 9,400원 서치중 찾아보니 한국에서 직구 하려면 배송비까지 합해서 2배 + a 정도 하는 것 같다;; 겨울 내내 두통을 꽉 채워 쓰고 이번에 DM가서 또 두개 쟁여왔다! 피부가 워낙 건조하고 예민해서, 항상 urea들어있는걸 샀는데 없는것도 한번 사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