ɢᴇʀᴍᴀɴ ʟɪғᴇ/ғᴏᴏᴅs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자취요리] 오야꼬동을 가장한 슈파겔 잡탕요리 슈파겔의 계절이 왔다. 또 먹어줘야지. 양배추 사려고 했었는데, 작은게 없어서 대신 슈파겔을 덥석 집어왔다. 슈파겔은 독일에서 보양식으로 여겨지고 봄철에 마트에 가면 사방에 널려있다. 물론 레스토랑에도 온갖 슈파겔 스페셜 메뉴들이 생긴다. 슈파겔은 껍질을 꼭 벗겨줘야한다. 안그러면 질기다 ㅎ 처음 베를린 살 때 그냥 구워먹었다가 껍질이 이 사이사이로 꼈던 끔찍한 기억이 ㅜ 사실 슈파겔은 통째로 굽거나 삶아먹는데 이번에 숭덩숭덩 잘라서 볶아봤다. 앞으로는 이렇게 안먹어야겠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다 사라진다. (사실 원래 슈파겔 요리를 할 때도 살짝만 물에 데친다.) 양파와 간장조금 굴소스 올리고당 조금 넣어 간은 삼삼하게,,(색만 봐도 33^^) 주말에 배달로 시킨 닭가슴살은 전자렌지에 돌려주고 계란넣..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