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8VYWazR5mE&ab_channel=Ayase%2FYOASOBI
夜に駆ける
(Into The Night / Yoru ni Kakeru—밤을 달리다)
沈むように溶けてゆくように
해가 지듯이, 녹아 내리듯이
二人だけの空が広がる夜に
둘만의 하늘이 펼쳐지는 밤에
「さよなら」だけだった
“잘가” 그 뿐이었어
その一言で全てが分かった
그 한마디로 모든 걸 알았어
日が沈み出した空と君の姿
해가 추락하는 하늘과 너의 모습
フェンス越しに重なっていた
담장 너머로 겹쳐보이고 있어
初めて会った日から
처음 만난 날부터
僕の心の全てを奪った
내 온 마음을 빼앗았지
どこか儚い空気を纏う君は
어딘가 허무한 공기에 둘러싸인 너는
寂しい目をしてたんだ
외로운 눈빛이었어
いつだってチックタックと
언제나 째깍째깍
鳴る世界で何度だってさ
소리가 멈추지 않는 세상에서 몇 번이고
触れる心無い言葉うるさい声に
느껴지는 무심한 말, 시끄러운 목소리에
涙が零れそうでも
눈물이 흘러넘칠 것 같아도
ありきたりな喜びきっと二人なら見つけられる
두 사람은 꼭 평범한 행복을 찾을 수 있어
騒がしい日々に笑えない君に
즐거운 날들에 웃을 수 없는 너에게
思い付く限り眩しい明日を
문득 떠오르는 한없이 눈부신 내일을
明けない夜に落ちてゆく前に
밝아지지 않는 밤에 떨어지기 전에
僕の手を掴んでほら
내 손을 잡아
忘れてしまいたくて閉じ込めた日々も
잊어버리고 싶어서 가둬버린 날들도
抱きしめた温もりで溶かすから
내 품의 온기로 녹여버릴 테니까
怖くないよいつか日が昇るまで
무섭지 않아, 언젠가 해가 떠오를 때까지
二人でいよう
같이 있자
君にしか見えない
너만 볼 수 있는
何かを見つめる君が嫌いだ
무언가를 바라보는 네가 싫어
見惚れているかのような恋するような
마음을 뺏긴 것 같은, 사랑하는 것 같은
そんな顔が嫌いだ
그런 얼굴이 싫어
信じていたいけど信じれないこと
믿고 싶어도 믿을 수 없는 것
そんなのどうしたってきっと
그런 건 아무래도 분명
これからだって いくつもあって
앞으로도 여러가지가 있을테고
そのたんび怒って 泣いていくの
그 때마다 화가나서 울어버리는 거야
それでもきっといつかはきっと 僕らはきっと
그래도 분명, 언젠가는 분명, 우리는 반드시
分かり合えるさ 信じてるよ
서로 이해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
もう嫌だって疲れたんだって
이젠 싫다고, 지쳤다고
がむしゃらに差し伸べた 僕の手を振り払う君
무작정 내민 내 손을 잡아주지 않는 너
もう嫌だって 疲れたよなんて
이젠 싫다고, 지쳤다고
本当は僕も言いたいんだ
사실은 나도 말하고 싶었어
Ah ほらまたチックタックと
또 째깍째깍
鳴る世界で何度だってさ
소리가 멈추지 않는 세상에서 몇 번이고
君の為に用意した言葉 どれも届かない
너를 위해 준비한 말이 전부 닿지 않아
「終わりにしたい」 だなんてさ
“그만하고 싶어” 라고
釣られて言葉にした時
거짓말 했을 때
君は初めて笑った
넌 처음으로 웃었어
騒がしい日々に笑えなくなっていた
즐거운 날들에 웃을 수 없게 됐어
僕の目に映る君は綺麗だ
내 눈에 비치는 너는 아름답네
明けない夜に零れた涙も
영원히 어두운 밤에 흘러넘치는 눈물도
君の笑顔に溶けていく
네 웃는 얼굴에 녹아내려
変わらない日々に泣いていた僕を
변하지 않는 날들에 울던 나를
君は優しく終わりへと誘う
넌 다정하게 끝으로 데려가
沈むように溶けてゆくように
해가 지듯이, 녹아 내리듯이
染み付いた霧が晴れる
얼룩진 안개가 사라져
忘れてしまいたくて閉じ込めた日々に
잊어버리고 싶어서 가둬버린 날들도
差し伸べてくれた君の手を取る
내밀어준 네 손을 잡아
涼しい風が空を泳ぐように今 吹き抜けていく
서늘한 바람이 하늘을 헤엄 치듯이 지금, 지나가고 있어
繋いだ手を離さないでよ
맞잡은 손을 놓지 마
二人いま 夜に駆け出していく
같이 밤에서 도망치자